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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2초마다 축구장 1개씩 태웠다"...재앙급 강풍 타고 LA '쑥대밭' / YTN

2025-01-25 3 Dailymotion

화산 분화구 같은 검붉은 불길과 연기가 무섭게 번져 나갑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 주변까지 불길이 막아서며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LA 카운티 북부 캐스테이크호 인근에서 발생한 휴즈 산불입니다. <br /> <br />2초 마다 축구장 1개가 불탈 정도로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정상 부근에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의도 면적 10배 가량인 41㎢ 규모가 잿더미로 변하면서 피해 지역이 위성에서도 선명히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부 펠리세이즈와 이튼에 이어 세 번째 대형 산불입니다. <br /> <br />[휴즈 산불 대피 주민 : 지금까지 산불 중에 가장 위태로웠어요.] <br /> <br />인근 주민 5만여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교도소 수감자 4백여 명이 다른 시설로 이감됐습니다. <br /> <br />재난 당국은 소방 헬기와 4천여 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화재 진압률을 절반 넘게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이번 주말 산불 발생 이후 첫 단비 예보가 있어 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LA 산불 피해 지역 방문에 앞서, 허리케인 헬렌에 피해를 입은 노스캐롤라이나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행정부가 재난 대처를 방치해 왔다며 연방재난관리청을 없애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저는 연방재난관리청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거나 아예 없애는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입니다. 솔직히 말해 좋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물 정책을 비난하며 연방 지원에 부정적인 트럼프의 입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송보현 <br />화면제공ㅣMaxar Technologies <br />화면제공ㅣUSDA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251030233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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